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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yes
채권이란? 간단 설명 및 기본 용어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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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Bond)이란?
채권은 중앙 정부, 지방 정부, 공기업, 금융 기관, 기타 법인 등이 정책 시행이나 사업 수행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려고 돈을 빌렸으며, 정해진 기한 후에 투자자에게 원금과 함께 이자를 상환하는 채무증서로 증권화된 금융 상품입니다.
채권 종류:
채권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많이 알려져있는 종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국채: 정부에서 지출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걷는데도 세금이 부족하면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정부가 국채를 발행해서 쓰는 것
- 지방채: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것
- 특수채: 특수한 기업이 발행하는 것, ex: 산업은행(특수한 금융기관으로 분류됨)
- 금융채: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것
- 회사채: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것 (회사채의 경우, 채권신용등급에 따라 채권의 금리가 달라집니다. 신용이 좋은 회사에서는 이자를 싸게 주고 돈을 빌리지만, 신용이 나쁜 회사에는 나중에 돈을 못 갚을 수도 있기에 이자를 비싸게 주고 돈을 빌려야 합니다.)
채권 관련 용어:
- 액면: 만기에 돌려주어야 할 원금, 액면가격의 기본 단위는 1만원(미국은 100달러)
- 만기: 사전에 정해진 액면을 상환하는 시점(예:3년, 5년 등), 주식은 만기가 없음
- 표면 이율: 만기에 지급해야 할 이자로 당시 시장금리에 영향을 받는다
- 이표채: 정해진 이자 지급 주기에 따라 만기일까지 정기적으로 이자 지급
- 할인채: 만기일까지 이자 지급을 미리 단리로 할인하여 채권 가격을 깍아주는 방식. 즉, 이자를 미리 계산해 이자를 먼저 주고 만기에 원금만 주는 것. 따라서 투자자들이 지금 이자가 필요하다면 할인채를 사게 되는 것임
- 복리채: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하지 않는 대신 이 이자를 재투자, 만기일에 원금과 함께 지불. 거의 발행 안됨
- 경과 기간: 채권을 발행한 후 특정 시점까지 흐른 기간(예: 2024년 4월 1일에 채권을 발행하였고 특정시점이 2024년 5월 1일이라면 4월1일~5월1일까지의 기간인 30일이 경과기간이 됩니다.)
- 잔존 기간: 그 특정 시점부터 만기까지 남은 기간(예: 2024년 4월 1일에 3년짜리 채권을 발행하였고 특정시점이 이 2024년 5월 1일이라해보자. 만기가 3년이고 발행일로부터 1달이 지났다. 따라서 3년에서 1달을 뺀 2년 11개월이 잔존기간이 됩니다.)
- 원리금 일시 상환 채권: 3년만기 채권 발행했다면 3년 후에 원금과 이자를 다 주는 것
- 현금흐름 중도 발생 채권: 정해진 이자 지급 주기에 따라 만기일까지 정기적으로 이자를 주는 것
채권을 투자하는 기관(예시):
자산을 투자할 때 포트폴리오 구성해야 한다고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기관 역시 안정적이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채권을 투자합니다.
예로, 국민연금공단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살펴보기 앞서 국민연금공단의 소득원 구성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 기관의 주된 소득은 국민연금 기금(기초가 되는 자금)을 통한 투자 수익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 소득원은 보험료 수입, 기금 운용 수익, 기타 수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보험료 수입: 국민연금의 주요 수입원은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입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보험료로 납부하며, 이는 공단의 주요 재원으로 사용됩니다.
- 기금 운용 수익: 국민연금공단은 보험료로 모은 자금을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투자하여 운용합니다. 이 투자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 투자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운용 수익을 창출합니다. 기금 운용 수익은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기타 수입: 부동산 임대 수익, 이자 수익 등도 국민연금공단의 소득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연금공단에서도 채권이 수익률은 낮지만 넣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안정적이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채권에 투자하게 됩니다.
Tip:
채권 투자할때 금리가 떨어지면 이자도 받고 시세차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금리가 떨어질 때는 만기가 긴 채권을 사면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다음에 더 자세하게 돌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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